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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바 건강상식

똥배인 줄 알았는데…충격적인 건강의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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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래왔다고, 별거 아니라고 무심결에 넘긴 여러 가지 신체 징후가 알고 보니 건강의 적신호였다니...!

바로, 똥배라고 생각했던 그 볼록함 안에 ‘자궁근종’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발생 위치나 크기에 따라 복부 비만으로 생각하고 지나치기 쉬운 자궁근종!

그렇기에 평소보다 아랫배가 더욱 묵직하고 팽팽하다면 한 번쯤은 자궁근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매우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엄청난 생리통과 생리 불순, 빈혈, 빈뇨와 하복부 묵직함,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 난임의 5~10%는 자궁근종이 원인이라고 하니 주의해야겠다.

호르몬 영향으로 생기는 자궁근종의 특별한 예방법은 딱히 없는 게 사실이지만, 좋은 습관을 생활화하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일단, 필수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견과류를 자주 섭취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너무 꽉 끼는 하의 착용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자궁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 그리고 주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이렇게 별것 아닌 일로 오해하고 넘겼던 건강의 적신호가 비단 똥배뿐만이 아니다.




최근 유행하던 앞머리에 딱이라며 좋아했던 보송보송한 잔머리가 알고 보니 초기 탈모의 증상이었다면…?

얇은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자라 마치 잔머리처럼 보였다면 이미 탈모가 시작됐다는 신호다. 

물론, 빠진 모발들이 다시 나고 자라 잔머리가 되는 현상이 있는데, 그 경우는 거의 출산 후에 일어나는 일이다.

만약 출산하지 않았는데도 어느 순간 잔머리가 많아지고 앞머리가 줄어든 느낌이 든다면 하루라도 빨리 탈모 관리를 해야 한다.





피곤함이 지속되거나 스트레스, 세균 감염에 의해 오돌토돌하게 혀에 염증이 생기는 혓바늘!

그런데 이게 면역 세포 이상으로 자신의 신체를 공격 대상으로 잘못 인지해 나타나는 베체트병일 수 있다고요?


1973년 터키의 한 의사에 의해 알려진 베체트병은 처음에는 입안에 염증이 발생하다가 곧 전신에 궤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심지어 과거에는 눈에 번져 실명하는 사례가 많았기에 공포의 병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 이유는 발병 원인이 뚜렷이 밝혀지지 않은 데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느닷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3주 이상 혓바늘이나 궤양이 지속되거나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면 구강암일 확률도 있으니 잘 관찰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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