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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립과학관에서만 볼수 있는 로봇춤!!한국로봇 끝판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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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싫증난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과학관체험은 어떨까? 최근 새롭게 문을 연 국립대구과학관은 신나는 과학 놀이터다. 만지고 보고 듣고 뒹굴다 보면 어려운 과학도 재미있는 친구가 된다. 놀면서 배우는 동안 생각이 자라고 과학의 꿈이 영글어가는 국립대구과학관을 소개한다.

1관의 핵심 전시물은 SOS(Science On a Sphere) 시스템이다. 공중에 떠 있는 지름 2m의 이 커다란 공은 지구 환경 변화 관측 시스템이다. 엘니뇨는 무엇이고, 라니냐는 무엇일까? 그 많던 동해안 오징어는 어디로 갔을까?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겨울에 눈이 더 많이 올까? 어떻게 하면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들이 이 커다란 공 앞에 서면 다 해결된다. 태풍의 이동 경로, 세계 화산활동, 지구의 밤과 낮 등 생생한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우주에서 지구를 관찰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2관은 우리 삶 속에 녹아 있는 과학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꾸몄다. 2관에 들어서자마자 전시관이 꽉 차도록 큰 원통형의 라이프 코스터가 눈에 확 들어온다. 우리나라 체험 전시물로는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라이프 코스터는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체험 코너다.

음식을 조리하는 가스, 컴퓨터를 작동하는 전기, 자동차를 움직이는 휘발유 등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84%는 화석 에너지다. 앞으로 100년도 채 사용할 수 없는 화 석에너지를 아끼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풍력, 태양력, 수소력 등 그린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에너지가 모이면 롤링볼이 발사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남용에 따른 에너지 고갈 문제와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을 고민함으로써 에너지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2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역시 로봇쇼다.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3위의 우리 로봇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즐거운 코너다. 최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로봇들을 보면 즐거움과 동시에 자랑스러운 기분이 든다. 로봇쇼는 30분 간격으로 매일 12회 10분간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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