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올해 102세가 됐다. ‘100세 시대’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100세를 넘긴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102세의 나이에도 강연과 책으로 인생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김 명예교수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
김 교수의 주치의인 한의사 박진호 씨가 김형석 교수의 건강비결을 들여다보고 그 이유를 찾아봤다
박진호한의사는 김 교수와 오래 진료하면서 유달리 허약한 체질을 타고났던 김 교수가 어떻게 장수를 누리고 있는지 비결을 연구해 본 결과는 인격을 갖춘 인간이 되기를 추구하며 실천하는 사람이 결국 건강 100세를 이룰 수 있다는 게 결론이다.
김 교수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웃과 사회에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원동력이 바로 건강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의 생활습관과 그간 펴낸 책, 상담 등의 내용을 살피는 과정을 거쳐 한의학자로서의 연구 결과와 건강 공통점에 주목했다. 그것은 바로 신체적인 건강 못지않게 소중한 것은 정신적 건강이며, 이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육성케 하는 것이 인격 또는 인간적 삶의 가치, 즉 인생관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의 평상시 모습을 보면 건강 비결로 꼽을 수 있는 습관이 적지 않다.
심호흡과 명상(기도), 규칙적 생활과 수영, 일을 사랑하는 자세와 긍정적 사고, 사색과 고른 식사 등이다. 봉사 정신도 뺄 수 없다. 이런 요소를 살펴보다가 이들을 아우르는 한 단어를 발견했다.
바로 ‘사람에 대한 참사랑’이다.
한의학으로 보면 음양의 조화, 건강한 상태로의 기순환 수승화강(水升火降)의 상태라 볼 수 있다는 것. 즉 삶을 소중히 여기며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려 한 김 교수 건강은 결국 ‘참사랑의 선물’인 셈이다.
김 교수의 건강 비결로 꼽은 6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즐겁게 일한다.
2. 생활이 규칙적이고 웃을 때는 활짝 웃는다.
3. 식사할 때 골고루 천천히 먹는다.
4. 책 읽기와 운동을 즐기고 명상을 한다.
5. 틈틈이 낮잠을 자며 일기를 쓴다.
6. 호기심을 가지며 여행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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