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기념물 제1호, 대구 동구청 도동측백나무 숲!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35,603㎡이다. 높이 100m 안팎, 너비 600m 안팎의 절벽에 자생하여 나무 높이 5∼7m의 7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나무 숲 사이에 관음사(觀音寺)와 구로정(九老亭)이 있고, 주위에 소나무·느티나무 등이 남아 있어 예전 식생을 알 수 있다. 바위틈에는 쇠물푸레·골담초·소태나무·층층나무·회화나무·난티나무·자귀나무 등도 같이 자라고 있다. 측백나무는 원래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여겨왔으나 이곳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영양, 충청북도 단양 등의 여러 곳에서 자생하고 있음이 밝혀져, 한국을 원산지로 인정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단양, 대구,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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