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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나선다.

9일 대구시·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4년 1천251건, 2015년 1천385건, 2016년 1천435건, 2017년 1천536건, 2018년 1천790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대비 사고율도 2014년 8.7%, 2015년 9.8%, 2016년 11%, 2017년 11.9%, 2018년 13.7%로 상승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전체 사고 건수는 9.2% 하락했지만 고령운전자 사고는 43.1%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와 경찰청은 다음 달 2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에게 10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반납일 기준 만 65세 이상 운전자는 경찰서 민원실,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구지역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2016년 12만4천명, 2017년 13만9천명, 2018년 15만3천명 등 해마다 1만여명 이상 늘고 있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매년 늘어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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