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대구 윤옥연 할매 떡볶이"

'3대천왕' 대구 3대떡볶이 윤옥연할매떡볶이가 매운맛으로 

단맛 없이 압도적인 매운 맛을 자랑하여

백종원 입맛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 추석특집에서는 백종원이 최고의

 떡볶이 맛집을 찾기 위해 대구 3대 떡볶이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대구 3대 떡볶이 맛집 중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됐던 유명 떡볶이 

맛집 윤옥연할매떡볶이를 찾았다.

윤옥연할매떡볶이는 단맛 없이 압도적인 매운 맛을 자랑하는 매운 떡볶이 맛집. 

특히 윤옥연할매떡볶이는 '천천천'이라는 독특한 주문방법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옥연할매떡볶이 주문법 '천천천'은 떡볶이 1000원, 어묵 1000원, 튀김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었다. 윤옥연할매떡볶이는 저렴한 떡볶이 가격 탓에 떡볶이 하나만은

 주문이 안 된다는 특징을 보였다.

'3대천왕' 백종원은 떡볶이를 시식하며 "주인 할머니가 실수로 후추 통을 쏟은 뒤

 후추가 많이 들어가게 됐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윤옥연할매떡볶이를 둘러싼 소문을 밝혔다.

하지만 이를 들은 윤옥연할매떡볶이 주인할머니는 그렇지 않다며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시식 이후 "단맛이 없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다. 매운 맛은 일품"이라며

 윤옥연할매떡볶이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